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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이다. 실제 십대 배우 이즈라 밀러, 캐빈 역을 섬뜩하게 소화했다. 이 영화는 철저히 엄마의 이야기다. 에바 캐차도리언. 전 세계 구석구석을 가는 전설적 탐험가. 보헤미안 기질이 다분한 그녀는 준비하지 못한 쾌락의 댓가를 받아들여, 엄마가 된다. 더군다나 남자아이다. 첫 아이로 남자아이를 키우는 자의식 강한 엄마의 무력감을 너무도 사실적으로...
... 있으면서 작품을 완성해 내지 못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천재성을 십분 발휘해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글을 써내는 작가 역을 잘 맡아 주었다. 다소 보헤미안스러운 면보도 보여주지만 사랑 앞에서 진지한 그의 모습은 너무 멋지더라공~ㅎㅎ 그리고 형사 역의 루크 에반스.. 이런 영국사람스럽게 생긴 이분.. 낮이 익다 했더니 신들의 전...
...경으로 한다(아키 카우리스마키는 마을 경감의 이름을 '모네'라고 지었는데, 이 역시 그만의 유머를 담아낸 것 같기도 하다는 이야기를 시네마톡에서 나누었다).젊은 시절 자유로운 보헤미안이었던 마르셀 막스(앙드레 윌름)는 이곳에 정착하여 구두닦이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항구도시 답게 거칠고 황량함이 존재하는 곳이다. 느와르를 연상시키는 영화의 오프닝이 그런...
2019.02.1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