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대연은 천의 얼굴을 가진, 우리나라 영화계에서 없어져는 안될 조연 배우다.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장화홍련", "올드 보이", "연애의 목적", "댄서의 순정", "친절한 금자씨", "극락도 살인 사건", "파주", "작은 연못"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각기 다른 모습을 연기했다. 1997년 극단 신시와 2001년 극단 연극세상을 거쳐 현재도 극단 차이무의 멤버로 영화와 드라마 뿐 아니라 연극무대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