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출신. 대학 재학 중에 문학좌에 입단하여 1979년 NHK 아침 연속극 <마 언니>로 데뷔. 그 후 81년 <불타는 제5악장>으로 첫 영화출연 이후 83년
<아마기고개 넘어>로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85년 <야차>, 88년 <폭풍의 언덕> 등 영화와 TV,
연극 등 분야를 넘나드는 많은 화제작에 출연해 왔다. 그 외에도 99년 <오사카 이야기> <수험>, 2000년 <술렁거리는 시모기타자와> <피피형제> 등의 대표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