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 비노쉬를 롤모델로 삼으며 연기자의 꿈을 키운 한수연. 2001년부터 꾸준히 영화와 뮤지컬, 연극 등에서 얼굴을 비춰왔지만, 크게 비중있는 역할이 없어 주목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상관하지 않고 묵묵히 영화 <조용한 세상>, <모던보이>, <너와 나의 21세기> 등에 출연하며 묵묵히 연기 경력을 쌓아 나갔다. 이후 그녀는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데, 다이나믹 듀오의 <거기서 거기>, 원더걸스의 <아이러니>, 비의 <새드 탱고>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고, 이후 2010년 영화 <싱글즈> 영화 <참을 수 없는>, <체포왕>, <모비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