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비디오를 연출하기 전 CF와 기업 광고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그는 이 때 익혔던 연출과 편집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자신의 작품에 담아낸다. 특히 그만의 장기이기도 한 콘트라스트가 강한 조명, 시간의 연속성을 과감히 뛰어넘는 점프 컷, 섹스의 전희와 절정을 연상케 하는 함축적 영상은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그만의 독특한 연출세계를 대변하며 보는 이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자리하게 된다.
1988년 극단 <드라마 스튜디오> 단원
1988년 진주 개천예술제 <방황하는 별들>로 연기상 은상 수상
1990년 35mm 아동물 <돌아손 손오공> 조감독 데뷔
1994년 35mm 극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조감독
1995년 한국 우수 영화제 "드라이브 인 씨어터" 기획
1996년 35mm 극영화 <언더 그라운드> 각본/미술/조감독
1998년 CF <맥심커피>,<목우촌등> 촬영부
<삼보 ARS> 홍보 영화 감독.
다큐 멘터리 <동물원에 간 돼지> 기획.
1999년 한일 합작 영화 <테크니컬 파울>비디오 감독 데뷔
2000-2002년 비디오물 <이천년>,<연어>,<귀공녀>,<아파바>,<딴따라>,
<모모> 등 15편 각본/촬영/감독
2002년 독립영화 협회 주관 상영 <아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