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생인 카세 료는 2000년 영화<고조에덴키>로 먼저 데위, 이후 영화<안테나>를 통해 주연으로 데뷔한 이후, <스크랩 헤븐>,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허니와 클로버> 등에서 개성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는 영화<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를 통해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와 각종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그리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영화인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에 캐스팅되어 세계적인 배우가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카세 료는 그동안 각종 인터뷰에서 한국감독 중 홍상수 감독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이후 최근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는 흥미로운 얘기가 들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