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은 영화로 데뷔 전, 2001년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에 들어가면서 뮤지컬과 연극파트에서 몇년동안 걸쳐 연기경력을 쌓아 왔다. <영화는 영화다>의 인간미 넘치는‘봉감독’, <의형제>의 베트남 보스 캐릭터를 맛깔 나게 소화한 고창석. 지난 해 <혈투>, <헬로우 고스트>, <맨발의 꿈> 등의 영화에 주조연으로 출연, 이외에도 영화<부산>, <맨발의 꿈>, <퀵>, <고지전>, , <시체가 돌아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라마<굿닥터> 등 수많은 드라와 영화를 오가며, 미친 존재감을 나타내는 최고의 충무로 최고의 씬 스틸러로 자리매김한 그는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이다. 현재 그는<슬로우 비디오>, <조선미녀삼총사>에서도 조연과 주연을 각각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