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알트만의 정치풍자극 <매쉬 M.A.S.H>를 비롯하여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진지한 드라마 <보통 사람들>, 알란 파큘라 감독의 <클루트>에 이어 펠리니 감독의 <카사노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지금까지 10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한, 다재다능한 연기력을 소유한 배우다. 서덜랜드가 14번째로 출연한 알트만 감독의 <매쉬 M.A.S.H>는 그를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대표작으로 론 하워드 감독의 <분노의 역류>, 올리버 스톤 감독의 <제이에프케이 JFK>, 배리 레빈슨 감독의 <폭로>, 볼프강 페터슨 감독의 <아웃브레이크>, 조엘 슈마허 감독의 <타임 투 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