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1998년 각각 <꼬마 돼지 베이브>, <꼬마 돼지 베이브2>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바 있다. 호주 출신으로 영화사상 가장 큰 영호로 손꼽히는 1999년작 <매트릭스>와 두편의 삼부작인 <반지의 제왕>에서 출연하여 세계적인 배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였으며, 얼굴이 한번도 나오지 않은 <브이 포 벤데타>에 출연해 이색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는 1998년 몬트리올 세계영화제 최고배우상과 2005년 IF(인사이드 필름)어워드에서 최고배우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랜 연극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헤다 가블러>를 공연했다. 2007년 시리즈작인 <트랜스 포머>에서는 '메가트론'목소리를 연기하였으며, 2010년작 <울프맨>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과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로 영화배우로서의 그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