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는 한국 영화, 방송계의 원로라고 할 수 있는 배우로 1936년 생이며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에 다니다 중퇴하고 서울예술대학에 입학, 졸업했다.
KBS 드라마 <허생전>에 출연하면서 탤런트 생활을 시작했다.
1973년 영화 '귀향'으로 스크린 데뷔한 후 <주노명 베이커리>, <8월의 크리스마스>,
이 시대의 다양한 아버지 상을 보여줘 왔던 신구는 연기경력 30년이 넘는 배우답게 노련한 연기와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대중으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