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kura Ken
후쿠오카 현 출신. 1955년 도에이(東映) 2기로 영화계에 입문. 56년 <전광 공수치기>에서 주연으로 데뷔. 이후 <일본협객전> <쇼와잔협전> 시리즈물에 출연하면서 일본 최고의 협객 영화배우로 부상했다. 할리우드에 진출해 마이클 더글라스와 공연한 <블랙레인> 등으로 한국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99년작 <철도원>으로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월을 뛰어넘는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