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존재하는 단 하나뿐인 배우
다른 배우들이 완벽한 하나의 역할을 찾아 헤매는 동안 스티브 부세미는 독특하고 두드러지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수없이 연기해왔다. <인 더 수프> <바톤 핑크> <위대한 레보스키> <콘 에어> <파고> <아마겟돈> <망각의 삶> 등 수 십편의 영화에 출연한 부세미는 1992년 <저수지의 개>로 인디펜던트 스피리트 어워드에서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극작가이자 감독으로서 스티브 부세미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1992년 <피터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라는 단편 영화이다. 그 후 1996년 <트리스 라운지>로 장편 영화 감독 데뷔를 하였다. 최신작은 윌리엄 데포와 에드워드 펄롱이 출연하는 <애니멀 팩토리>이다. 텔레비전 시리즈물의 에피소드를 연출하기도 했는데 그가 직접 연출했던 <거리 위의 인생>의 에피소드는 미국 감독 협회상에 후보로, HBO 인기 시리즈인 <소프라노스>의 에피소드는 2001년 에미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그외 최근작으로는 도라 버치와 함께 출연한 <고스트 월드>와 목소리 출연의 <파이널 환타지> <몬스터 주식회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