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한 정진영은 그동안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단역으로 오가다가 1998년, 박신양 전도연 주연의 (1998)에서 의리 있는 건달 '엄기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인정받게 되었다.이듬해, 한국판 (1999)에서 '조검사'로 분, 지적이고 냉철한 연기를 선보여,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고, 그해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게 된다. 액션과 코미디, 드라마 들 다양한 장르를 넘나 들며 <왕의 남자>릐 흥행으로 국민 배우의 반열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