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팀 로빈스, 애슐리 쥬드 등 가장 존경하는 선배 배우로 손꼽히는 모건 프리먼. 그는 코미디는 물론 액션, 스릴러, 드라마 등 여러 장르와 다양한 배역을 불문하고 폭넓고 흡입력 강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40여년이 넘는 연기 인생동안에는 여러번의 상의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2004년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Recelations Entertainment'라는 이름의 제작사를 설립하기도 했으며, 최근 작품으로는 2007년 <버킷리스트 :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것들>, <에반 올마이티>, 2008년 <다크 나이트>, <원티드>, 2010년 <레드>, 2013년 <나우 유 씨 미>, <백악관 최후의 날>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할리우드사상 처음으로 흑인 대통력을 연기한 이력을 남겼다. 다양한 캐릭터과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하는 연기파 배우인 모건 프리먼은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연기에 빛이 나는 배우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