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도쿄 출신
5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사나다 히로유키는, 하드 보일드류의 액션 연기에서부터 시청률 33%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멜로 드라마 <고교교사>의 주인공까지 그야말로 천의 얼굴을 가진 타고난 배우다. 1995년 그가 출연한 연극 <햄릿>이 일본 뿐 아니라 런던에서의 공연 때도 호평을 받았다. 1999년 9월부터 6개월간 로열 세익스피어 컴퍼니의 일원으로 <리어왕>을 공연, 런던 무대를 밟은 유일한 일본 배우. 현재 연극, TV, 영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연기파 배우, 우리나라엔 <링1,2>의 주연배우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