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생. 영화 "밝은 미래>"로 데뷔한 후 국내에도 잘 알려진 동명만화 원작의 "나나"에 출연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또한 "린다 린다 린다"에서 한국 유학생 ‘송’(배두나)에게 한국말로 수줍게 고백하던 남학생으로 깜짝 출연한 바 있다. "데스노트" 1편에서 전례 없이 독특한 캐릭터 ‘L’을 마치 원작에서 튀어나온 듯 고스란히 재현해내어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만화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개성 강한 말투 등을 직접 개발해 천재 명탐정 ‘L’을 마츠야마 켄이치만의 매력으로 재창조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데스노트" 스핀오프 제작의 주인공으로 다시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