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마셜은 흥행감각이 탁월한 제작자이며 <레이더스>,<인디아나 존스>,<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을 비롯하여 <그렘린>,<구니스>,<컬러 퍼플>,<태양의 제국>,<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백 투 더 퓨쳐> 시리즈, <케이프 피어>,<식스 센스> 등을 제작했다. 이들 작품을 포함하여 마셜은 지금까지 50편의 극영화를 제작했다. 1982년엔 <레이더스>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1985년에도 <컬러 퍼플>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지명됐다. 이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퀸시 존스 그리고 그의 아내인 캐슬린 케네디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1999년 샤말란의 박스오피스 대 히트작 <식스센스>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하여 6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감독으로도 활동한 마샬은 마이클 크라이튼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하여 동명 타이틀의 <콩고>를 감독했으며 이를 1995년에 개봉했다. 피어스 폴 리드의 논픽션을 각색하여 <얼라이브>를 감독했으며, 스릴러 <아라크네의 비밀>도 감독했다.
<레이더스>를 시작으로 마샬은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캐슬린 케네디와 공동으로 제작을 시작했으며, 와 <폴터가이스트>의 제작에 이어 1981년 마셜은 스티븐 스필버그, 캐슬린 케네디와 함께 앰블린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앰블린에 있을 당시 케빈 레이놀즈 감독의 <판당고>, 배리 레빈슨 감독의 <영 셜록 홈즈>, 스필버그의 <후크> 등을 제작했으며 자신의 감독 데뷔작인 <아라크네의미빌>도 제작했다.
마셜은 1991년 앰블린을 떠난 뒤로 감독 경력을 쌓았다. 캐슬린 케네디와 함께 케네디/ 마셜 컴패니를 설립했으며 <얼라이브>는 그들의 첫 번째 작품이다. 1995년 <콩고>를 감독했고, 를 제작했다. 케네디/ 마셜 컴패니의 최신작은 스콧 힉스가 감독한 <삼나무에 내리는 눈>이며 브루스 윌리스와 하리 조엘 오스멘트가 주연한 <식스 센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