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에 서서 노래를 부르다가 옆 사람이 옆구리를 찌르면 다른 노래를 부르는 휴대폰 CF의 ‘인간 쥬크박스’로 주목을 받으며 알려진 김아중은 엡손 프린터, 여성복 프렐린, 자청비 등 다양한 CF와 드라마 <해신>의 호위무사 하진 역을 통해 차기 스타로 발돋움하는 올해 최고의 기대주.
당차고 섹시한 이미지가 쿨한 경재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져 제작진을 한 눈에 사로잡은 김아중은 “평소 <싱글즈>의 장진영, 엄정화처럼 매력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을 연기하고 싶었던 만큼, 이름 앞에 ‘연기자’라는 타이틀이 자연스럽게 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이제 브라운관이 아닌 스크린에서 그녀만의 개성있고 신선한 연기를 기대해 본다.
프로필
1982년 생.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재학 중.
영 화 | <어깨동무>(2004)
드라마 | <해신>(KBS)
C F | 스카이, 엡손, 여성복 프렐린, 배상면주가 자청비, 대명 비발디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