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잡지모델과 광고모델로 활동.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 아역을 맡으면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한지민의 아버지인 '김정남'은 K-리그 울산 현대의 축구 감독이자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를 맡고 있다. 한지민은 드라마 <대장금>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여, 드라마<이산>, <카인과아벨>, <옥탑방왕세자>, 영화<해부학 교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플랜맨>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