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 서울 生, 1남3녀 중 막내
동국대 연극영화과 졸업.
1987 미스롯데에 당선되면서 연예계 데뷔.
1988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방송 데뷔.
1989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영화 데뷔.
1995 김승우와 결혼
2000.11. 이혼 발표.

'사랑이 꽃피는 나무'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등 그녀가 출연한 청소년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졌던 그녀의 이미지는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게 굳어졌던
것인지도 모른다.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계속해 왔는데도
그녀가 1997년 <넘버3>이후 다시 돌아온 것처럼 느껴진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곱기만 한 이미지로 남아있던 그녀가 시인을 꿈꾸는 깡패의 아내로 다시 다가왔을때
우리는 그녀에게 강하고 어딘가 저돌적인 성격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영화 찍을 때가 가장 행복하고 한 작품 만날 적마다가 기뻐서 한 살 한 살 나이먹는
것이 기다려지기까지 한다는 그녀에게 지금이 한창 연기가 무르익어가는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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