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 2001년 <록키 호러 픽쳐쇼>로 데뷔하였다. TV시트콤 <세친구>에 출연했었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느껴 여러영화와 드라마의 단만극에서 연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서프라이즈>, <일단 뛰어> 등의 영화에서 조연으로 등장하며 2004년 단편 영화<히치하이킹>에 출연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2005년에는 이윤정PD와 만나 드라마<태릉선수촌>, 영화<사과>에 출연하였고 <손님은 왕이다>, <잔혹한 출근> 등 영화에서의 영역을 넓혀가다가, 2007년 드라마<커피프린스 1호점>과 <하얀 거탑>에 출연해 흥행스타 배우로 한번에 올라서게 된다. 이후 2009년 영화<파주>에서는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좋은 편을 얻었고, 2010년 공효진과 연기한 드라마<파스타>에서는 '쉐프'로 변해 또 다시 한번 드라마 흥행몰이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