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전남 장성 출생. 1956년 정창화 감독의 연출부로 영화 일을 시작했고, 이후 조감독 생활을 거쳐 1962년 로 데뷔했다. 60년대부터 70년대 초반까지 한 해 3~6편의 다작을 해내며, 특히 액션 연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973년 를 시작으로 작가적 역량을 축적해 나갔으며, 80년대 들어 (1980), (1981), (1985), (1986) 등 임권택 영화 세계의 정점을 이루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1990년 로 큰 흥행 성공을 거뒀고, (1993)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2002년 으로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고, 2006년 100번째 영화 에 이어 현재 신작 의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