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맘마미아>, <아가씨와 건달들>, <넌센스> 등에 출연하여 한국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2회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영화, 연극, 드라마에도 출연하면서 연기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또,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으며 1991년 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 1993년 <넌센스>, 1996년<브로드웨이 42번가>, 1998년 <아가씨와 건달들>, 1999년 <겜블러>, 2000년 <렌트>, <시카고>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들을 연기해왔다. 영화 분야에는 2002년에는 영화<공공의 적>, 2003년 <역전에 산다>, 2007년 <최강로맨스>등 많은 영화에도 뮤지컬 배우의 기량을 보여주며 다양한 연기활도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