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은 뉴욕 업스테이트에서 출생했으며, 열 두 살 때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주했다. 깁슨은 시드니의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했으며, 조지 밀러의 눈에 띄어 <매드 맥스>에 캐스팅됐다. <매드 맥스>는 깁슨을 일약 세계의 무대에 올려놓은 성공작이다. 흥행적으로도 대성공을 거둔 <매드 맥스>는 그 후 시리즈로 제작되면서 계속 성공했다. 깁슨은 과 피터 위어 감독의 등 두 개의 작품으로 호주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위어 감독과 깁슨은 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멜 깁슨은 <브레이브 하트>를 감독, 제작하고 직접 출연했으며 이 작품으로 10개의 아카데미 상 후보에 지명됐고 작품상, 감독상 등 다섯 개 부문에서 오스카를 거머쥐었다. 멜 깁슨이 브루스 데이비와 세운 아이콘 프러덕션에서 <브레이브 하트>를 제작했으며 그 후로도 베토벤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불멸의 사랑>, <왓 위민 원트>,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햄릿>,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한 <사랑을 위하여>, <페이백> 등을 제작했다.
허리우드의 톱스타 배우일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감독이자 제작자이다. 그의 연기 경력을 돌아보면 불록버스터 액션 <리쎌 웨폰> 시리즈, 흥행 대성공을 거둔 로맨틱 코미디 <왓 위민 원트>, 웨스턴 코미디 <매버릭> 그리고 서스펜스 스릴러 <랜섬> 등 장르가 다양하다. 그만큼 그의 연기 폭은 넓고 깊다.
기타 대표작으로 <데낄라 썬라이즈>,<전선 위의 참새>,<컨스피러시> 등이며 최근엔 전쟁 드라마인 <패트리어트>,<위 워 솔저스> 등에도 출연했다. <치킨 런>에서는 목소리 연기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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