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스투디는 체로키 인디언으로서 오클라호마에서 성장했다.
덕분에 미국 원주민들의 다양한 전통을 이해할 수 있었고, 자신의 경험을 <스피릿>에 쏟아부어 작품의 가치를 높여주었다. 역시 인디언 출신의 배우 웨스 스투디의 아들로서 그는 이미 TV 영화 <Crazy Horse>에서 아버지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스투디는 지역 연극 무대에서도 경험을 쌓았는데, <Black Elk Speaks> <Stravinsky’s> <A Soldier’s Tale>의 연극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