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는 대원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1년 KBS 공채 14기로 방송 데뷔했다. <바람은 불어도>, <거짓말>, <첫사랑> 등의 드라마에서 구수한 연기와 부담없는 외모로 인기를 얻었다. 1996년 영화 <피아노 맨>으로 스크린 데뷔했으며 <기막힌 사내들>, <킬러들의 수다>, <라이어>, <이대로, 죽을 순 없다>, <펀치 레이디>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최진실과 함께 열연한 <장밋빛 인생>이 시청률 40%를 육박하며 큰 사랑을 받은 것을 계기로 국민배우로 거듭나게 되었고, <돌아온 싱글>, <조강지처 클럽>,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방법>, <타짜>, <솔약국집 아들들>, <히트>, <이웃집 웬수>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출연한 드라마 모두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명실공히 안방극장의 스타임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