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두는 모델로 데뷔하였고 13살 때 <El Crimen Del Calitan Sanchez>라는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연기에 심취하면서 학교를 그만두었는데 그 때의 나이가 15살이었다. 그녀가 출연한 30여편의 영화 작품 중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Salsa Rosa (Pink Sause)>와 1994년에 최우수 외국어 오스카상을 수상한 <Belle Epoque (The Are of Beauty)> 등이 있다.
그녀는 The Flanders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Lovers>로 special mention을 받았고, 1998년 Goya Awards에서 <Lucky Star>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었다.
베르두는 1986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으로 연극에 데뷔하였고 그후로도 많은 연극과 TV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투마마>는 그녀의 첫번째 맥시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