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동경출신으로, 63년 배우좌 양성소를 수료,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다진 후, 68년 <복수의 노래가 들린다>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후 일본 거장 감독의 영화에 가장 많이 출연하며 일관되게 영화만을 고집, 일본영화를 대표하는 대배우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 <용마암살><언젠간 쨍쨍한 날>이 있으며, 최근 <즈리><자와자와 시모키타자와><파티 7>에 연이어 출연, 키네마 준보 남우주연상, 일본 영화비평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