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는 래퍼 출신 배우로 출연하는 영화마다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배우. 부드러운 말투에 반한 고등학교 선생님이 붙여준 별명 '프린스'를 앞세워 12살에 래퍼로 데뷔했고 결국 Fresh Prince & Jazzy Jdffer'의 일원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90년 방영을 시작해 6년 간 지속된 시트콤 < Fresh Prince in Bel Air >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86년에 < Imagemaker >로 스크린에 데뷔했던 윌 스미스는 93년 <5번가의 폴 포이어티>로 본격적인 영화 활동을 시작했다. 95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에서 마틴 로렌스와 함께 나와 흥행에도 성공하고 연기에 대한 호평도 들었던 윌 스미스는 96년 히트작 <인디펜던스 데이>로 다시 한번 흥행에 성공했다. 98년에는 토미 리 존스와 공연한 <맨 인 블랙>을 히트시켜 3년 연속 여름 시즌 흥행을 성공시킨 최고의 배우로 자리잡았다. MIT의 장학금 제의를 연예계 생활을 지속 하기 위해 거절한 재원이기도 하다. 인공위성 등 첨단 테크놀로지가 등장하는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에서는 우연하게 사건에 끼여드는 주인공 변호사 딘 역을 맡았다. 1999년에 주연한 영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에서는 그가 직접 타이틀송이 크게 흥행은 했지만, 영화에 대한 평은 별로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