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갓난아기 때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 부부인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왔다. CF를 통해 연기에 입문, [하트 인 아틀란티스]에서 안소니 홉킨스의 상대역을 훌륭히 소화해내 '2001 영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그의 연기 경력은 9살떄 시작됐으며, [찰리 바틀렛]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주연을 맡았다.
'에단 호크의 젊은 시절을 보는 듯하다'는 평가와 함께 촉망 받고 있는 기대주 안톤 옐친은 [스타트렉:더 비기닝]에서 십대 항해사 '체코프'역으로 유머러스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에서는 과거로 보내지기 전 용감한 자질을 갖춘 청년 시절의 '카일 리스'역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