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나가노 현 출생.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오른팔로 애니메이션, 실사영화 제작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작화스태프로 스튜디오 자이언츠에서 실력을 쌓은 그는 이후 ‘왕립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를 시작으로 가이낙스에서 일하게 된다. 가이낙스로 옮기기 직전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서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애니메이션 원화 감독을 맡기도 했던 그는 이적 직후 츠루마키 카즈야와 함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탄생시킨 희대의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부감독을 맡게 된다. 이후 ‘에반게리온’의 극장판인 <신세기 에반게리온: 데스 앤 리버스>중 데스편의 감독을 맡았다. 이밖에 그는1991년 OVA ‘테이토모노가타리’의 캐릭터 디자인과 1994년 OVA’마크로스 플러스’의 오리지널 캐릭터 디자인 등을 맡기도 했다. 2007년 새롭게 선보인 <에반게리온:서(序)>에서 그는 밤에 어둠 속에서 형광색으로 빛나는 초호기의 모습이나 사도가 빛나는 장면 등 지금까지의 광학 촬영에서 도저히 불가능했던 장면을 만들어 내며 다시 한번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주요작품_ 감독: 감독<신세기 에반게리온- 데드 앤 리버스>(1997), 부감독<신세기 에반게리온>(1995)
그림 콘티: 총콘티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1998), <신세기 에반게리온- 앤드 오브 에반게리온>(1997),), 총콘티<신비한 바다의 나디아>(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