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충청북도 청주 태생. 1979년 TBC라디오 개그콘테스트에서 <노래하는 곳에>로 코미디언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1983년에는 CF모델로 유명한 '서정희'와 결혼하여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1991년 SBS로 옮긴 그는 <서세원쇼>를 진행하며 방송인으로서의 큰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1년 6월, <서세원 프로덕션>이라는 영화투자회사를 세워 영화<조폭 마누라>를 제작하여 큰성공을 거두었으나, 연예계 비리수사에 의해 해외로 도피했다가 자진귀국을 하게된다. 그리고 2006년 11월 재판에서 징역10월, 집행유예2년을 선고받았다. 또, 같은 회사의 매니저로 있던 하 모 씨가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고발하여 2006년 4월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 이후 그는 <도마 안중근>을 제작하여 재기에 나섰으나 흥행에는 실패하였고 현재 '솔라그라티아 교회'에 담임목사로 목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