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멀 피어> 의 최고의 수확은 ‘에드워드 노튼’ 의 발견이었다. <하트의 전쟁> 에서 ‘그레고리 호블릿’ 감독은 또 한번의 재목을 발굴해냈다.
아일랜드 출신으로 요즘 한창 주목 받고 있는 파렐은 베트남 전에 참전한 미국 병사 문제를 다룬 조엘 슈마허의 <타이거랜드>에 출연, 보스턴 영화비평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파렐은 <미국의 무법자> <디센트 크리미널>에 출연하였으며,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톰 크루즈의 상대역으로 출연했고, 최근에는 ‘알 파치노’와 함께 ‘로저 도널드슨’ 감독의 <더 팜>, ‘죠엘 슈마허’ 감독의 <폰 부스>에서는 주연급으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하트의 전쟁> 에서는 대 배우인 ‘브루스 윌리스’와의 정면 대결 장면에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는 당당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신인답지 않은 진지한 눈빛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고로 <하트의 전쟁> 촬영 당시 그의 실제 나이는 극중 하트의 나이와 같은 24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