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으로 유학을 갔다가 3년만에 귀국한 후, 모델학원에 등록하여 각종 CF모델로 활동한 그녀. 모델라인 출신의 모델인 '공효진'.
그녀는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CF와 영화와 시트콤을 통해 코믹한 이미지를 만들었고, 영화<긴급조치 19호>에서는 팬클럽 회장 역할을 하면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후 <품행제로>,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에 출연하면서 이미지를 굳히기 시작한다. 그녀는 드라마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한 배우'류승범'과 연인사이로 발전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