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프랑스 출신의 영화배우 겸 감독. 그녀의 아버지는 프랑스판 심슨 가족의 목소리 연기로 유명한 성우이다. 어머니는 발레리나로 예술적 감각을 물려받은 다재다능한 여배우라고 말할 수 있다. 1999년 영화<연못 위의 다리>로 데뷔한 그녀는 <잘 있으니까 걱정 말아요>로 세자르 영화제, 뤼미에르 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프랑스의 차세대 여배우로 등극한다. 이후 2009년 쿠엔틴 타란티로 감독의 영화<바스터즈: 거친 녀석들>로 할리우드에 데뷔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입지를 넓히기 시작한다. 이 영화 덕분에 할리우드에서 주목을 받으며 이완맥그리거와 함께 영화<비기너스>의 주연을 맡게 되기도 한다. 2011년에는 데미안 라이스와 공동앨범을 작업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 후 2012년, 영화<마린>은 그녀가 직접 쓰고 연출하고 연기까지 맡아 데뷔한 작품으로 감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까지 인정받았다. 또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가 되는 여배우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