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모델로 데뷔. '애니콜', '클린앤클리어'. 'SK텔레콤' 등 다양한 브랜드의 CF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8년 이서 감독의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와 2009년 영화 <키친>에 출연하여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남기며 스크린에 데뷔하였고, 영화 <반두비>에서는 주연인 '민서'역으로 17세 여고생을 완벽하게 연기했지만 크게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이후 2010년 영화 <어쿠스틱>, <페스티발>, 2013년 <무서운 이야기2>, <뜨거운 안녕>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기왕후>에서 악역을 선보이면서 또 다른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꾸준하게 연기자의 입지를 다져온 그녀는 항상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되는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