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2004 연극 [이발사 박봉구], 2005~2006 연극[라이어1탄]과 [축제],[탈출기]등 다양한 단편영화를 오가며 다져진 연기력으로 한국영화의 감초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오정세는 [우리들 행복한 시간][우아한 세계][극락도 살인사건][너는 내 운명][식객][아내가 결혼했다]등에 출연, 코믹함과 강인한 이미지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라듸오데이즈][쩨쩨한 로맨스]에서 능청스러운 캐릭터로 또 한번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돼지의 왕]에서는 살기가 느껴지는 섬뜩함을 전했다.
기분 좋게 만드는 미소와 살기가 느껴지는 눈빛연기를 넘나들며 연기하는 오정세는 [커플즈]에서 ‘복남’역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며 또 한번 그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