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그 후,
무너진 땅 위에서 여전히 마음과 삶을 굳건히 일구는 사람들.
계절이 가고 풍경은 변했지만 그래도 삶은 소중하다고 말하는 이들의
뭉클한 희망에 대한 이야기.
?
동일본 대지진
2011년 3월 11일 14시 46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은 진도 9.0의 강력한 지진으로 전 세계에 슬픔과 아픔을 가져온 사고였다.
재해 직후 피해자 수는 약 47만 명에 이르렀고 일본 역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되었다.
일본 부흥청에 따르면 2017년 9월 1일 기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9,575명, 실종자는 2,57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