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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너는 싫어할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나는 그때, 그 말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 학교 최고의 인기인 ‘그녀’ 어느 날, 우연히 주운 [공병문고]를 통해 나는 그녀와 비밀을 공유하게 되었다. “너 말이야, 정말 죽어?” “...응, 죽어” 그날 이후, 너의 무언가가 조금씩 내게로 옮겨오고 있다.
[너의 이름은.]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천년 만에 다가오는 혜성
기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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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들...
반복되는 꿈과 흘러가는 시간 속, 마침내 깨닫는다
우리, 서로 뒤바뀐 거야?
절대 만날 리 없는 두 사람
반드시 만나야 하는 운명이 되다
서로에게 남긴 메모를 확인하며
점점 친구가 되어가는 ‘타키’와 ‘미츠하’
언제부턴가 더 이상 몸이 바뀌지 않자
자신들이 특별하게 이어져있었음을 깨달은
‘타키’는 ‘미츠하’를 만나러 가는데...
잊고 싶지 않은 사람
잊으면 안 되는 사람
너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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