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여주인공 레아 세이두가 출연한 작품이다. 프랑스 혁명 당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야기를 동성애적 시선으로 다룬다. 그런 면에서 이 시기를 다룬 영화 가운데 독특한 작품으로 꼽히며 왕비 역에 독일 출신 여배우 다이앤 크루거를 기용한 점도 인상적이다.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 앙투아네트를 연기하기 위해 크루거는 오스트리아식 프랑스어를 구사한다.
프랑스, 스페인 | 드라마 | 99분 감독 브누아 자코 출연 다이앤 크루거, 레아 세이두 일시 2월 21일(금) 정오, 22일(토) 오전 9시 장소 CGV청담씨네시티 비츠바이닥터드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