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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켜지는 순간, 운명이 뒤바뀐다!
전기 기술자로 살아가던 빈스(샘 라일리)는 우연치 않게 손에 넣은 우편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호기심에 이끌려 러시안 룰렛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이 게임은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진행되는 죽음의 토너먼트 게임! 13번이라는 번호를 배정받은 그와 6번을 배정받은 전년도 우승자 로널드(레이 윈스톤), 그리고 이번 판에 큰 돈을 건 그의 동생 제스퍼(제이슨 스타뎀)는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는데…
죽음의 토너먼트는 바로 지금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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