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학교를 갓 졸업한 터너는 첫 근무날 잡화점 강도사건을 목격하고 범인과 충돌, 얼결에 사살해 버린다. 그런데 범인의 총이 행방불명되고, 목격자도 없어 터너는 비무장한 범인을 무참히 사살한 혐의로 자격정지를 당한다. 설상가상으로 원인불명의 연속살인사건이 이어지고, 피해자들의 시체에서는 하나같이 터너의 이름이 새겨진 탄피가 발견된다. 경찰은 그녀를 감시하고, 터너는 점점 궁지에 몰린다. 한편 터너는 부유한 증권브로커 헌트와 사랑에 빠진다 시간이 지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