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미국에서 태어난 흡혈귀 루이스는 20세기 샌프란시스코에서 신문기자 멀로이를 찾아와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시간을 초월하여 늙지도 않고 무한한 세계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죽어도 죽지 않는 삶을 사는 흡혈귀 레스타트는 루이스에게 자신의 손목의 피를 빨게함으로써 그를 흡혈귀로 만든다. 그후 둘은 여러 여자들의 피를 빨며 삶을 유지해나간다. 또한 죽어가던 8살난 소녀 클로디아를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구실로 흡혈귀로 만든다. 19세기 레스타트, 루이스, 클로디아는 파리로 온다. 파리의 뱀파이어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알망은 루이스의 순수함에 이끌려 루이스가 사랑하는 클로디아를 죽이고 만다. 그리고 이야기는 20세기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