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무진 운전사 로이드는 어느날 아름다운 승객 메리 스완슨을 공항까지 태우게 된다. 그러나 그녀가 공항 로비에 가방을 두고 떠나는 것을 목격한 로이드는 가방을 찾아주려 한다. 그러나 그 사이 리무진이 견인되어 가방을 찾아주기는커녕 직장에서 해고당한다. 로이드의 친구 해리 역시 자신의 우스꽝스러운 트럭에 싣고 울퉁불퉁한 길을 달려 푸들을 주인에게 배달한 죄로 로이드와 같은날 일자리를 잃는다. 한편 로이드가 주운 가방에는 돈이 가득 차 있는데, 그 돈은 폭력조직에 인질로 잡힌 메리 남편의 몸 값이었다. 로이드와 해리는 가방을 전해주기 위해 해리의 트럭을 타고 메리의 뒤를 쫓아 에스펜 호텔로 간다. 여기까지는 좋았지만 그 곳으로 가며 가방 속의 돈을 흥청망청 쓴 것이 문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