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랭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은 좋은 경찰과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 아내를 사랑하고 자식을 낳는 것등 아주 작은 몇 가지다. 그러나 아내 머리얼의 희망사항은 그와는 달리 모두 돈이 필요한 것뿐이다. 야망만 큰 머리얼은 가난한 동네 퀸스를 벗어나 맨하탄으로 전출하고 싶어하는데, 간단히 말해 남편 찰리에게서 떠나고 싶은 것이다. 한편 트리베카라는 작은 커피숍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착한 이본느는 헤어진 남편 때문에 파산선고를 받는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찰리는 점심값 외에 팁이 모자라 아내를 위해 샀던 복권을 생각해내고 이본느에게 복권이 당첨되면 상금의 반을 나누고 떨어지면 팁의 두 배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찰리는 4백만 달러 복권에 당첨된다. 더군다나 그는 이본느에게 한 약속을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