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린 어머니와 아기가 있는 누나와 함께 사는 흑인 소년 포인 덱스터는 건물 주인으로부터 퇴거 명령은 받는다. 집에서 쫓겨나 거리로 나앉을 판에 누나의 친구 리로이의 제의로 자신의 친구 스펜서, 광대와 함께 건물 주인의 집에 있는 금화를 훔치려 한다. 그러나 가스 점검원으로 위장하고 그 집에 들어간 스펜서가 소식이 없자 둘은 주인 부부가 나간 사이 집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스펜서의 시체를 발견하고 리로이는 주인 남자의 총에 맞아 죽고 도망치던 광대는 그집 여자아이인 앨리스를 만난다. 그리고 그 부부가 사실은 남매 사이이며 소녀의 부모가 아님을 알아내고 앨리스와 함께 그 집에서 도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