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한번쯤은 용기가 필요하다?!
딱 일년! 신나게 먹고, 뜨겁게 기도하고, 자유롭게 사랑하라! 안정적인 직장, 번듯한 남편, 맨해튼의 아파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서른 한 살의 저널리스트 리즈. 언젠가부터 이게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 의문이 생기고 밤마다 욕실 바닥에 엎드려 눈물을 쏟아내는 지경에 이른다. 결국 진짜 자신을 되찾고 싶어진 그녀는 용기를 내어 정해진 인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보기로 결심한다. 일, 가족, 사랑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무작정 일년 간의 긴 여행을 떠난 리즈. 이탈리아에서 신나게 먹고 인도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랑하는 동안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제 인생도 사랑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