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동안 1200명의 원인 모를 실종사건,
그때마다 FBI가 동원되지만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한다.
한편 타일러 박사(밀라 요보비치)는 남편의 의문사 이후 새벽 3시 33분이면 들리는 환청과
자신을 노려보는 듯한 창가의 흰 부엉이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린다. 실체에 접근하기 위해
동료 의사에게 치료를 받던 그녀는 마을 사람들 역시 공통적인 증상에 두려워했음을 알게 되고
본격적인 최면치료를 감행, 그것이 ‘포스카인드’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