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과 권력을 가진 장군과 어린 나이에 결혼한 엘리자베스. 남편이 전쟁에서 죽자 그녀는 젊고 잘생긴 백작과 정열적인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백작이 정치적인 문제로 오랫동안 떠나게 되고 그녀는 그가 돌아올 때도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려는 욕망에 결국 처녀들의 피를 원하게 되는데…
1560년에 태어나 마녀 또는 흡혈귀로 알려진 실존했던 인물 엘리자베스 바토리 백작부인에 관한 이야기. 감독이자 배우로서 줄리 델피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