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이후 샐러리맨들에겐 일상화되어버린 구조조정, 대량실직의 광풍이 음지(?)의 '조폭'들에게도 불어닥친다. 조직간 나와바리 다툼으로 억울하게 구조조정 당한 조폭들이 조직복귀를 위한 유일한 방법인 ‘마강호텔’ 미수금 회수를 위해 ‘마강호텔’에 입성하는 것. 하지만 영업 방해로 일관된 형님들의 ‘떼인돈 회수 작전’은 수상쩍은 호텔리어들 때문에 미션 임파서블~로 치닫고. 결국 짤린 조폭들은 대대적인 작전 변경을 단행, 호텔 역사상 유례없는 마강호텔표 신개념 조직적인 써비스를 선보이게 되는데...